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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테크 특강] 펜이 되고 종이가 되는 기술
  • 카테고리기초교육원
  • 작성자liberaledu
  • 날짜2022-07-05 17:15:40
  • 조회수189

기초교육원은 지난 6월 24일(금)에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기술과 예술 그리고 교육의 접점을 탐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펜이 되고 종이가 되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아트 테크 특강을 운영하였다. 아트 테크 특강은 이중식(서울대 지능정보융합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강연자의 발표 이후 토론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발표는 알프스 컨설팅의 설동준 이사가 ‘아트 테크 생태계’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창작의 출발점과 창작 과정의 구조 안에서 예술가가 기술을 융합하여 어떻게 창작하는지를 생태계에 비유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아트 테크 작업은 기술의 발전과 변화의 엄청난 속도 때문에 기술 종사자가 아니면 스스로 학습하고 적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기술의 최신성-첨단성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없는 특징이 있다고 전하였다.

<발표 1. 아트 테크 생태계(설동준 이사)>

두 번째 발표는 오영진 문화비평가가 ‘게임엔진 만년필설’에 대해 발표하였는데, 이는 1948년 프랑스의 영화평론가 알렉산드르 아스트뤽이 말한 ‘카메라 만년필설’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당시에 할리우드 영화들이 지나치게 스토리텔링에 치중하는 것에 대해 비판한 것처럼 현재 넘쳐나는 게임적 자원을 어떻게 의도적으로 남용하고 표현의 재료와 무대로 사용할 것인가에 대해 여러 가지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였다.

<발표 2. 게임엔진 만년필설(오영진 문화비평가)>

세 번째 발표는 서울대 조소과 박제성 교수의 ‘자각몽, 빛의 조각가’였으며, 박제성 교수의 최근 몇 년간 진행해온 미디어 아트 작품을 통해 예술에 구현된 첨단 미디어의 다양한 방식과 효과를 볼 수 있는 강의였다. 특히 ‘자각몽: 다섯 가지 색’은 2021년 DDP 미디어 파사드 축제 ‘서울라이트’에서 선보인 작품으로 DDP 외벽에 블랙, 그린, 화이트, 레드, 블루의 색을 통해 메타버스 공간을 구현한 미디어 아트이다.

<발표 3. 자각몽, 빛의 조각가(박제성 교수)>

발표 후에는 3명의 발표자와 이중식 교수, 이준환 교수(서울대 언론정보학과)의 ‘초월 기술 시대의 기초교육’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 초월 기술 시대의 기초교육>

’메타버스의 시대‘가 도래한 시점에서 마련된 본 특강은 학내 구성원의 아트 테크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고, 기초교육원이 나아가 교양교육과 사고를 위한 첨단 기술을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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