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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어렵다고요? ‘온라인 글쓰기교실(OWL)’ 방문을 환영합니다
  • 작성자liberaledu
  • 날짜2022-04-15 10:48:01
  • 조회수352

안녕하세요, 여러분! 기초교육원 블로그 학생 기자 지가영입니다.
오늘은 저의 이야기로 글을 시작해보려고 해요.

대학생이 된 후, 제게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는 ‘글쓰기’예요. 논문이나 책을 읽고 내용을 요약하거나 비판하는 과제가 많은데, 가끔은 도무지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전공 보고서를 작성할 때면 주제 선정부터 골머리를 앓고요. 컴퓨터를 켜고 딴짓하며 미루다가 마감 기한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제출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여러분은 어떠하신가요? 저처럼 글쓰기가 막막하고 어려운 분이 계신가요?
그렇다면 (https://owl.snu.ac.kr)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해당 사이트 주소는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에서 만든 ‘온라인 글쓰기교실(OWL: Online Writing Lab)’입니다. 학생들에게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사이트예요. 지금까지 학내 글쓰기 지원 프로그램이 상담과 특강 위주로 구성되었다면, 학내 구성원들이 글쓰기에 대한 도움을 온라인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지난달 새롭게 단장했답니다!

곧 중간고사 기간이라 아마 많은 분이 글쓰기 과제가 있을 텐데요, 지금부터 OWL에서 나의 글쓰기에 어떤 도움을 얻을 수 있는지 소개해 드릴게요! 참고하셔서 어려움 없이 좋은 글을 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글이 막막할 때, ‘글쓰기 길잡이’

‘글쓰기 길잡이’는 ‘글쓰기 시작하기’, ‘글쓰기 전개하기’, ‘글쓰기 마무리하기’, ‘종류별 글쓰기’의 네 부분으로 나뉩니다.

① ‘글쓰기 시작하기’는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글쓰기의 요건을 배우고, 주제를 찾아 개요를 작성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합니다. 과제 시작 전 빈 종이를 두고 ‘어떻게 글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분이라면, ‘글쓰기 시작하기’에 ‘과제 시작 전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점검해보기를 권합니다. 글쓰기에 앞서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

② ‘글쓰기 전개하기’는 ‘논증’과 ‘설명’에 대해 소개하고 내용의 전개 방식, 특히 그중에서도 문제 해결하기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합니다. 글을 짜임새 있게 쓰고 싶다면 ‘글쓰기 전개하기’를 정독해보시면 어떨까요? 글의 내용과 형식을 점검하고 논리와 재미, 의미까지 얻는 방법이 적혀있답니다!

③ ‘글쓰기 마무리하기’는 글의 마무리 단계에서 필요한 인용법을 설명하고 수정 및 논평에 관해 서술합니다. 글을 많이 쓰는 학생이라도 인용법은 늘 헷갈리는데요, 글을 다 적은 후, ‘글쓰기 마무리하기’에 제시된 인용법 예시를 통해 참고문헌을 꼭 검토해보세요.

④ ‘종류별 글쓰기’는 논문・서평・학술 에세이・비평적 글쓰기 등 글쓰기 종류별 기본 구성과 작성 요령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자주 썼던 글과 다른 글쓰기 과제를 받았다면, ‘종류별 글쓰기’를 통해 작성 요령을 익힌 후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2. 좋은 글과 자료가 모여 있는 곳, ‘아카이브’

아카이브 부문에는 ‘글쓰기 자료실’, ‘SNU 고전 100’, ‘(구)글쓰는 관악인’이라는 세부 게시판이 있습니다.

아카이브의 ‘글쓰기 자료실’에서는 학생들의 학문적 글쓰기 능력 증진을 위해 여러 학자가 집필한 ‘글쓰기센터 연구노트 시리즈’를 포함해, ‘학생이 말하는 글쓰기(웹진 ‘가르침과 배움’ 수록)’, ‘우수리포트 공모대회 수상작’ 등이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정교한 글쓰기에 욕심이 있는 분이라면 자신의 관심 분야와 가까운 주제의 연구노트를 읽거나 다른 학생들의 우수한 글을 분석해보는 건 어떠세요?

‘SNU 고전 100’ 은 토마스 만의 『베니스에서의 죽음』, 까뮈의 『이방인』, 다윈의 『종의 기원』 등 SNU 고전 100 프로그램의 동영상 자료 26편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아쉽게 SNU 고전 100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이라도, 전체 공개된 독서 강좌를 통해 관심 있는 고전을 접해볼 수 있답니다. 홀로 책을 읽다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최고의 고전 안내자분의 강연을 통해 도움을 받아보세요!

3. 글쓰기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장소, ‘블로그’

OWL 블로그는 서울대 구성원들이 글쓰기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여러 교수님의 칼럼들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모든 칼럼이 재밌고 유익한데요. 대표적으로 몇 가지만 소개해 드릴게요.

김진규 교수님의 ‘구상 단계에서 글쓰기 도구 활용하기’ 칼럼에서는 글쓰기 과정에 유용한 응용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무려 15가지나 제시하고 있습니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과제 글쓰기를 끝내고 싶다면, 주목해주세요.

차익종 교수님의 ‘글이 안 써진다고요? 왜 누구에게 쓰는가부터 분명히’ 칼럼은 ‘재인’이라는 글쓰기를 싫어하고 어려워하는 가상의 학생과, 구체적인 문제 상황을 설정해 유쾌하게 글쓰기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는 재인이에게 공감이 많이 가더라고요. 글쓰기 과정에서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답니다.

이상원 교수님의 ‘번역과 글쓰기 연재’는 번역에 대한 통찰이 드러나는 짧은 글들로 번역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매우 관심 있을 만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번역을 주제로 쓴 글이지만 글쓰기와 공부와 학습, 나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재밌는 칼럼이기도 합니다.

OWL 편집위원회는 앞으로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글을 다양한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큰 기대와 관심을 두고 지켜봐 주세요!^^

지금까지 OWL의 대표적인 구성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데요. ‘일정 게시판’에서 기초교육원 글쓰기센터의 주요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추천 링크’ 배너를 통해 인용 및 연구윤리 관련 웹사이트, 국내 학술지 및 논문 정보, 통계 및 데이터 관련 웹사이트, 근・현대 신문 및 잡지 자료 검색 웹사이트 등을 모아 볼 수 있답니다! 비교적 쉽고 편하게 글쓰기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OWL의 큰 장점입니다.

차익종 교수님은 칼럼의 끝부분에서, “글을 ‘잘’ 쓰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당장 내 입을 열어 나의 메시지를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글로 만들어낼 수 있다면 ‘잘 쓸’ 필요는 없다.”라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글쓰기 능력이 부족해 고민했다면, 앞으로는 투박하지만 진솔한 나의 글을 써보면 어떨까요? 온라인 글쓰기교실, OWL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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